업체에 따라 이사비용 및 이사서비스는 천차만별입니다.
심한 경우 몇만원에서 몇십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사비용은 차량유지 및 관리비, 인건비, 자재비 등으로 구성되어 집니다.
따라서 5톤물량 기준, 4인1조의 경우 최소한 40-45만원 정도의 기본비용이 책정됩니다.
하지만 소규모 덤핑업체의 경우 이보다 훨씬 싼비용을 제시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이사비용으로 서비스가 가능할까?
원가를 낮추는 방법에 대한 몇가지 예를 보시겠습니다.
1. 전문인력이 아닌 임시직을 투입하거나 인원을 줄여서 인건비를 줄인다.
이사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없이는 원활한 일처리가 어려운 서비스입니다.
대개 전문인력의 경우 8만원정도의 인건비가 지출되지만 임시직의 경우는 40-50% 저렴한 인건비가 지출되게 됩니다.
이는 고스란히 물품파손 및 시간지연 등의 A/S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2. 하루에 작업을 2건이상 처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은 1개의 작업팀이 하루에 하나의 이사작업을 하게됩니다. 그러나 덤핑업체의 경우 2건이상 많게는 3-4건에 이른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런경우 이사지연은 물론 급하게 작업이 이루어지다보니 물품파손이나 정리미흡 등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3. 추가비용 요구
이사당일 차량을 추가 투입시키고 이를 이유로 추가비용을 요구합니다.
또한 수고비, 식대 등의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만약 추가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이삿짐을 함부로 다루고 불성실한 태도를 보임으로서 고객은 울며 겨자먹기로 비용을 지불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고객은 비용은 비용대로 다 지불하고 즐거워야 할 이삿날이 악몽의 날로 변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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